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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시오 계산기 사용법 1
    회계 2021. 1. 4. 08:33

    너무 익숙한 쌀집계산기

    알고 보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카시오 JS-40V>

     



    약간의 기능만 알고 있다면, 단순히 +, - 만 하는 정도를 벗어나
    공학용계산기에 버금가는 파워를 일으킬 수 있다.

    대체적으로 상대생은 쌀집계산기, 공대생은 공학용계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재무용계산기는 사기캐릭터이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제지당하는 경우가 많고

    공학용은 수식저장기능 때문에 제지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쌀집계산기는 어느 시험에서든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을 공부하는 상대생들도 쌀집계산기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있다.
    쌀집계산기와 공학용계산기를 비교해보면
    공학용계산기는 수식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
    입력방식만 알면 책에 있는 그대로를 입력해서 엔터키를 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쌀집계산기는 수식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M+, M-, GT, k 기능을 활용하여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결과값을 도출한다.
    이런 기능들이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고, 수식을 사용하는 것보다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어려울 뿐이지
    익숙해지면 훨씬 빠르게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다.


    중요한 기능은 M기능 k기능이다.
    GT기능도 사용하는 분도 계시는데, GT기능을 사용하면 메모리기능이랑 헷갈리는 편이라
    GT기능은 M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이해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1. GT기능

    쌀집계산기의 저장은 GT기능과 M기능으로 가능하다.
    GT는 Gross Total의 약자(?)로 알고 있다.
    M은 Memory의 약자이다.


    메모리기능(M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GT기능을 알고 있어야 한다.
    GT통과 M통에 나눠서 저장하는 기술만 익히면 활용도가 두 배, 세 배 높아진다.

     


    GT와 M을 이해하려면 계산값들이
    GT는 GT통에, M은 M통에 따로 담긴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계산기에서'='를 이용해서 GT통에 담긴다.
     '='을 치고 결과값을 계산하면 계산기 상단에 GT라고 뜬다.
    GT통에 담겼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서,
    계산기에'2', 'x', '3', '='을 치면
    GT통에 6이 담긴다.

     


    그리고 다시 '4', 'x', '2', '='을 치면
    GT통에 8이 담긴다.

     


    그러면 GT통에는 6과 8이 담겨있고,
    GT키를 누르면 GT통에 있는 모든 값이 더해진다.
    그러므로 6 + 8 = 14 라는 결과가 나온다.


    GT기능을 이용하면 계산한 결과를 적어두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불편한 점은 GT통에 저장된 계산값들의 합만 도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GT기능이 중요하지 않으며
    M을 이용한 메모리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2. 메모리기능(M+, M-, MR, MC)

    M으로 시작되는 키를 누르면 M통에서 일이 벌어진다.
    M+는 +값으로 담기고

    M-는 -값으로 담긴다.


    예를 들어서,
    '3', 'x', '3' 을 누르고
    M+키를 누르면 3 x 3의 결과의 플러스값인 9가 M통에 저장된다.

     


    M-키를 누르면 9의 마이너스값인 -9가 M통에 저장된다.


    MR은 Memory Result의 약자로
    MR키를 누르면 M통에 담긴 계산값들을 모두 더해준다.

     


    예를 들면
    '3', 'x', '3'을 누르고 M+
    '6', '÷', '2'를 누르고 M-를 누르면

     


    M통에는 9와 -3이 저장된다.
    이 상태에서
    MR을 누르면 9와 -3을 더하므로,
    9 + (-3)이 되어 6이라는 값이 도출된다.


    MC는 Memory Clear로서 M통에 저장된 값을 모두 비우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계산기를 이용할 경우에 이런 기능이 그다지 쓸모가 없다.

    하지만, 회계학 전공자이거나 회계실무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고 가야하는 것이 쌀집계산기 활용법이다.


    쌀집계산기 활용법만 이해하고 있으면

    { 235,203 x 1.07 / 1.05 + 44215 / (44215 + 120331) } / 1.02

    와 같은 복잡한 계산을 적을 필요없이 
    쌀집계산기만을 사용하여(M기능과 k기능을 사용) 234,983.65279598 이라는 값을 도출할 수 있다.

    그리고 쌀집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이 수식을 세우는 공학용계산기보다 빠르다.



    M기능과 GT기능을 같이 활용하면 활용도가 극대화된다. 
    M통과 GT통을 응용활용하는 기술은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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